(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홍콩 출신 배우 양조위가 국내 팬들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전했다.
양조위는 10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좋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한국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조위는 팬들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많은 관객들과 함께한 그의 인증샷에 국내 팬들은 한국에 계속 있어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62년생으로 만 60세인 양조위는 1982년 데뷔했으며, 지난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출연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지난 5일 아내 유가령과 방한한 그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으며, 특별 프로그램 '양조위의 화양연화'로 관객들과 만났다.
사진= 양조위 소셜미디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