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는 춘천공연. 시즌 끝나고 일주일 쉬는 아빠가 해서 육아중. 아이템 풀가동~~"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엄마보다 아빠가 낫네. 엄마랑 있을때 낮잠 안자는데 아빠랑 있을때 분유만 먹으믄 한시간씩 너무 잘자는. 아빠랑 놀기 싫은건지 아니믄 아빠한테 효도 하는건지ㅋ 우리집 와서 첨이다!!!!! 낮에 잘자는거!!!!!!!!!!!"라고 덧붙이며 공연 스케줄을 위해 춘천으로 간 자신의 근황 사진을 업로드했다.
또한 그는 "배신감!!! 낮에 일체 안 잤는데!!! 아빠랑 둘이 있을 때!!! 분유 먹고 낮잠을 자다니!!"라고 덧붙이며 곤히 잠든 딸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남편 윤승열과 결혼해 지난 9월 득녀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