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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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군입대 계획 밝혀 "올해 말 군입대 위해 작품도 고사"

기사입력 2011.04.23 10:16 / 기사수정 2011.04.23 10: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가수 비가 올해 말 입대 할 예정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아시아 최초로 두 번 입성하게 된 비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에 출연했다.
 
비는 할리우드에서의 향후 계획에 대해 "좋은 기회와 좋은 대본이 많이 왔는데 올해 말에 입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미뤄놓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가수로 활동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입대 후로 미뤄놓고 나중에 할 생각이다. 훗날 제대 후에 자유롭게 미국이란 시장에서 음반과 영화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육군과 해병대 등 정해졌냐는 질문에 "이번 연말에 현역으로 입대할 것 같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비는 타임이 21일(현지시각) 발표한 '타임100' 리스트에 버락 오바바 미국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미얀마 정치인 아웅산 수지 여사 등과 함께 포함됐다.
 
특히 지난 2006년에도 한국 연예인 최초로 '타임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비는 이로써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초로 2회 이상 '타임 100'에 선정된 연예인으로 기록되게 됐다.
 

이에 따라 비는 오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타임100' 공식 파티에 초청받아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 = 비 ⓒ KBS]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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