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3 00:47 / 기사수정 2011.04.23 00:4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마산 1급수' 김혜리가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2DT)'를 자신의 색깔에 맞게 성공적으로 소화했으나 탈락자로 선정되는 불운을 안았다.
22일 방송된 MBC TV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세 번째 생방송(TOP 8)에 출연한 김혜리는 아이돌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미션에서 원더걸스의 '2DT'를 락스타일로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보이시한 헤어스타일과 가죽재킷 의상으로 등장한 김혜리는 무난하게 무대를 마쳤다.
맨토들 역시 김혜리의 무대에 비교적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김윤아는 "노래할 줄 아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깊은 곳은 더 깊게 표현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8.3점을 줬고 김태원은 "그대의 밝은 모습이 보고싶다"며 8.7을, 신승훈은 "자신감이 있어 보여 좋다. 그러나 박자감이 부족하다"며 8.3점을 선사했다.
방시혁 역시 "멘토가 김혜리에 맞는 선곡을 해줬다. 그러나 그것에 끌려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8.8을 줬다.
김혜리는 심사위원 점수 총점에서 34.1을 기록, 이태권, 정희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지만, 결국 문자투표에서 뒤져 이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김혜리와 함께 탈락의 불운은 방시혁의 멘티, 노지훈에게 찾아갔다.
[사진(C) 위대한 탄생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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