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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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가능하다는 '쇼메이커' 허수 "캡스, 수동적인 세라핀 할 줄 몰랐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2.10.08 14: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유럽 팀들이 세라핀을 선호하는 것 같다"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G2와 담원 기아의 경기 결과, 담원 기아가 G2를 압살하며 롤드컵 첫 승을 올렸다. 아지르로 슈퍼 토스를 보여준 '쇼메이커' 허수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동 인터뷰에서 "아직 한 경기 밖에 안해서 판단하기 이르다"며 G2를 압살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G2전에 대해 "게임이 압도적으로 끝난 건 첫 전령 때 우리가 싸움 설계를 잘했기 때문이다. 그때 사고가 나서 기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수는 오랜만에 만난 캡스와의 맞대결에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유럽 팀들이 세라핀을 선호하는 것 같다. 오늘 유럽 팀만의 특색 있는 밴픽이 나온 것 같다. 놀랐던 게 캡스는 세라핀 같은 수동적인 픽 안할 줄 알았다. 픽해서 놀랐다"고 털어놨다. 

B조에는 징동, EG, G2가 속해 있다. 그는 앞으로 만날 EG에 대해선 "EG도 충분히 강팀이다. EG 경기들을 잘 정리한다면 충분히 할만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일각에서는 담원 기아가 예상을 깨고 2022 롤드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 그는 이에 대해 "되게 좋게 이야기를 해줘서 감사하다. 아직 우승까지는 많이 남긴 했지만 준비 열심히 하고 경기력만 잘 높인다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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