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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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박나래 술살·짧은 목" 대놓고 외모 비하…"기분 나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08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나래 초상화'가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화가 '무스키아'로 변신, 박나래의 초상화를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박나래의 이목구비를 디테일하면서도 거침없이 그려냈다. 전현무는 "눈이 팜유 때문에 늘 부어있다. 기본적으로 얼굴이 둥그렇고 각이 없다. 아몬드를 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밥살' '술살' 등을 강조하며 박나래의 둥근 얼굴을 자연스럽게 그렸다. 이어 "목도 짧은 것을 강조한다. 어깨선이 바로 떨어진다. 목은 없다고 강조한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박나래는 전현무의 투박하고 도발적인 붓 터치를 지켜보며 "디테일하니까 기분이 확 나빠진다"고 걱정스러워했다.

전현무는 채색까지 완성한 '나래 초상화'를 스튜디오에서 공개했다.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선물하기 위해 (가져왔다)"며 기대감을 심었고, 결과물을 본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은 크게 감탄해 박나래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결과물을 본 박나래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박나래는 그림을 보자마자 크게 웃더니 "되게 묘하다. 기분은 나쁜데 괜찮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박나래의 초상화를 자랑했다.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나래는 또 한 번 "팜유파탈. 존경하지만 기분 나쁩니다. 스승님"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 화면, 전현무 소셜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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