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훌쩍 큰 '김구라 아들' 그리에 "징그러워" (히든싱어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히든싱어7' 제시가 훌쩍 성장한 그리의 모습을 낯설어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가수 제시가 여덟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래퍼 그리가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과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고등래퍼'에서 멘토와 멘티였던 사이. 



그리는 "같이 무대도 했었다"며 "'고등래퍼' 때 저의 멘토였다"고 인연을 설명했다. 이에 제시는 "이거 안 맞히면 실망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그리의 모습에 제시에게 "많이 컸죠"라고 말했다. 5, 6년 전 프로그램 당시 고등학생이던 그리가 성장한 모습에 제시는 "완전 남자네 이제"라며 "징그러워"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내 제시는 "잘생겨졌다"고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