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던 가수 양파가 근황을 전했다.
양파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MRI 실패"라는 근황을 전하며 눈물짓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다.
더불어 그는 "이게 숨막히는 통 속에서 20분 넘게 버텨야 하니 보통 힘든 게 아니네요. 이건 우주선이다, 나 지금 지구 밖으로 나간다 되뇌이고 이 리드미컬한 굉음은 크라프트베르크 공연을 보는 거다 뭐 별 상상을 다 해봐도 안 돼 어쩌지요;;;;"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양파는 앞서 지난 8일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다. 양파는 사고 이후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며 계속된 통증에 매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고 직후 뇌출혈을 의심해 CT, 골절 X-ray 등의 검사를 진행했으나 다행히 이상이 없었다"면서 "귀에 출혈이 있어 곧 MRI 검사를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사진 = 양파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