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25일 개최를 확정하고,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 공모를 시작했다.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1963년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출범한 이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최고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한 청룡영화상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로 한국 영화의 주역들은 물론, 영화 팬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43회 청룡영화상이 6일부터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 공모를 시작했다.
청룡영화상은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통해 참신한 발상과 잠재력으로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신인감독들을 발굴해 왔다.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2021년 11월 1일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의 단편 극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출품작 접수는 6일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자정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영화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1월 25일 진행되는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당일에 발표되며 수상작에게는 수상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청정원 단편영화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제43회 청룡영화상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스포츠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