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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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연명치료 거부한 사연…"그냥 사라지는 게 좋아" (퍼펙트 라이프)

기사입력 2022.10.06 11:1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충식이 연명치료 거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신충식이 출연했다. 

이날 신충식은 "얘기하면 골치아픈 건데 심장 스탠트를 3번 했다. 처음에는 큰 증세가 없다가 심장이 쪼이더라. 그러면서 시술을 3번 했고 마지막엔 도저히 안 되겠더라. 죽기 살기로 할 일이 있나"라고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서울 생활을 접고 좋은 데로 가자고 했다. 강화도로, 아주 조용한 데로 가니까 진짜 살 것 같더라"는 말로 심장 스탠트 이후 전원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몇 년 전에 연명치료 거부한다고 사인을 했다. 사람이 죽을 때쯤 되면 인생에 대한 애착 때문에 못한다. 그럼 자식들도 문제가 생긴다. 젊을 때 사인을 해버리면 자동으로 가는 거니까. 저건 나이가 젊을 때 해야 하는 거다"라며 연명치료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이 끝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사라지는 게 좋다. 사회를 위해서도 자식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좋다"는 생각도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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