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쇼챔피언' 블랙핑크가 10월 첫째주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는 '쇼챔피언 K-POP 연구소'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해당 특집은 글로벌 팬 맞춤형 K-POP 패키지로 구성돼 다양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1위 후보곡으로는 블랙핑크의 'Shut Down', CRAVITY의 'PARTY ROCK', CRUSH의 'RUSH HOUR(ft. J-hope)', 강민경(다비치)·잔나비 최정훈의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 시우민의 'Brand New'가 올랐다. 쟁쟁한 후보곡 가운데 블랙핑크가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은 '무대 장악할 퍼포먼스', '고막 녹일 가창력', '탄탄한 세계관&콘셉트', '엔딩은 원샷이겠죠?' 코너를 통해 다양한 쇼챔피언의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 장악할 퍼포먼스'에서는 에이티즈의 'WONDERLAND'를 시작으로 이달의 소녀 'So What', NCT 127의 'Regular'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강렬한 비트와 칼군무로 '매운맛'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ITZY의 'WANNABE' 무대와 스트레이 키즈의 'Back Door' 퍼포먼스가 꾸며졌다. '쇼챔피언'에는 지금은 볼 수 없는 이들의 과거 무대가 담기며 팬들을 추억케 했다.
'고막 녹일 가창력' 코너는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무대로 시작됐다. 화사, 문별 등 다양한 예능에서 개개인의 얼굴을 비췄던 마마무 멤버들의 과거 무대는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들은 지금과 변함없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밴드 DAY6(Even of Day)의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 무대가 이어졌다. 데이식스 멤버 YoungK, 원필, 도운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방송에서 무대를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등장한 DAY6의 무대는 팬들의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솔로 아티스트 WOODZ(조승연)의 '난 너 없이' 무대와 하이라이트의 'DAYDREAM', 스테이씨의 'ASAP'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곡 분위기에 맞는 퍼포먼스와 연기를 펼치면서도 개성있는 음색과 탄탄한 보컬 실력을 뽐냈다.
'탄탄한 세계관&콘셉트' 코너에서는 오마이걸 유아의 솔로 무대 '숲의 아이(Bon voyage)‘와 원어스의 '월하미인' 무대가 담겼다. 이들은 숲의 요정, 한국의 미를 담은 콘셉트에 맞는 의상과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후 THE BOYZ의 'MAVERICK'과 드림캐쳐의 'Scream', 엔믹스의 'DICE' 무대가 이어졌다. 발매시기가 다른 다양한 콘셉트와 아티스트의 색깔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엔딩은 원샷이겠죠?' 코너에서는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의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CIX의 'BAD DREAM', 아이브의 'After LIKE', 몬스타엑스의 'FANTASIA' 무대와 함께 이들의 '10초 원샷 엔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M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