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라스' 정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스트릿 코미디 파이터' 특집으로 이범수·이준혁·정혁·김원훈이 출연한다.
정혁은 개성 강한 비주얼로 런웨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최근에는 '플레이어', '대결왕', 'SNL 코리아' 등에 출연해 예능감과 8차원 매력을 드러내 '잘생긴 돌+I'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혁은 이선균, 송강호, 한석규, 정엽 등 수많은 스타들의 성대모사를 뽐내며 예능 파이터 면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고급스러움과 퇴폐미가 가득한 런웨이 워킹을 뽐내며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정혁은 어렸을 적 꿈이 코미디언이었다고 밝히며 개그 동아리에서 활동한 이력을 공개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혁은 지상파 3사 공채를 꿈꿨다가 전투력을 상실하게 된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정혁은 "개그 롤모델이 유세윤"이라며 팬심을 고백해 유세윤의 흐뭇한 미소를 끌어냈다.
이어 정혁은 '라스' MC들과 게스트들이 침샘을 유발한 일명 '짐승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먹방 덕분에 미처 몰랐던 자신의 습관을 알게 됐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정혁은 모델로 데뷔하기 전 의류매장에서 일했던 과거를 밝히는데, 그는 '의류매장 오은영'으로 불렸다며 매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을 대처하는 자신만의 꿀팁을 오픈했다.
한편, 정혁은 짠테크 고수라고 밝히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수익의 90%는 저축한다"고 이야기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의류매장 오은영' 정혁의 짠테크 능력은 5일 오후 10시 30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