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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이변은 없었다' EG, 라우드 꺾고 A조 2위…임팩트의 품격

기사입력 2022.10.03 12:3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G가 결국 A조 2위에 올랐다. 

3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Arena Esports Stadium)에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차 A조 재경기가 펼쳐졌다.

A조 마지막 재경기는 라우드 대 EG가 맞붙었다. 라우드는 '로보' 레오나르도 소우자, '크록' 박종훈, '틴오운즈' 티아고 사르토리, '브랜스' 디에고 아마랄, '세오스' 데닐손 곤칼베스가 출전했다. EG는 '임팩트' 정언영,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 '조조편' 조셉 편, '카오리' 무하마드 센튀르크, '벌칸' 필립 라플레임이 나왔다. 

라우드는 세주아니, 비에고, 탈리야, 미스포춘, 노틸러스를 골랐다. EG는 모데카이저, 트런들, 아지르, 카이사, 레오나를 픽했디. 

초반 인스파이드는 계속해서 탑을 노렸고 임펙트와 함께 라우드의 탑-정글을 터트렸다. 곳곳에서 EG의 킬소식이 들렸고 EG는 10분 만에 2천 골드 차이를 벌렸다.

EG는 봇에 전령을 풀며 라우드를 고립시켰고 라우드도 반격했지만 힘의 차이에 무너졌다. 두 번째 전령 타임, EG는 손쉽게 전령을 처치했고 한타도 대승을 거뒀다.

18분 경 라우드는 칼을 빼들었다. 봇 2차를 밀던 EG의 뒤를 붙잡았지만 잘 큰 임팩트가 넘어오면서 다시 한 번 교전에서 패배했다. EG는 바론이 출현하자마자 트라이를 이어갔고 이를 견제하러온 라우드를 전부 터트렸다.

바론 버프를 두른 EG는 미드, 봇을 그대로 뚫었고 억제기 2개를 파괴했다. 참지 못한 라우드는 임팩트의 궁이 없는 틈을 타 이니시를 걸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정비를 마친 EG는 적 진영으로 돌진했고 3억제기를 처치,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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