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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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이지아' 이혼 소송, 소속사와 정우성도 몰랐다

기사입력 2011.04.21 21:06 / 기사수정 2011.04.21 21:06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톱스타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1997년 극비리에 결혼했으며 14년간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유지하면서, 현재 대규모의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스포츠서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지아는 최근 서태지를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을 통해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냈고 위자료로 5억 원, 재산분할로 50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의 소속사와 공식 연인으로 알려진 정우성이 서태지아 이지아가 법적 부부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정우성 소속 토러스필름 측에는 "서태지아 이지아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사실은 우리도 몰랐다"고 당혹감을 드러내며 정우성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으로 현재 패닉 상태다. 또 이 사실이 사실이라면 이지아와 더 이상 사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말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소송 소식이 알려진 뒤 바로 이지아와 전화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담당 매니저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이지아의 집으로 보냈지만 아직 만나지 못해 어떠한 해명도 듣지 못했다"며 답답해 했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1월 19일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냈으며 오는 5월 23일 추가 변론 준비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 = 서태지, 이지아 ⓒ 뉴스와이어, SBS 아테나 공식홈]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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