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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최수종 투머치 사랑, 제가 봐도 과할 때 있어"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09.29 00: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투머치 그 잡채' 특집으로 꾸며져 하희라, 임호, 김영철, 정겨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는 최수종과 결혼 29년이 됐음을 전했다. 하희라는 "(최수종이) 결혼 30주년 이벤트를 계획 중인 것 같다. 작년에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찍었다. 진짜 하기 싫었는데 했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그런데 보정 기술도 발달됐고, 메이크업과 헤어도 잘해주시니까 사진이 너무 잘 나왔다. 막상 드레스를 입고 꾸미니까 기분은 좋더라"면서 웃었다. 

이어 "저는 이벤트 보다는 소소한게 좋다. (최수종의) 이벤트에 리액션을 오버할 때도 있다.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에 눈물이 나기도 한다"면서 "최수종 씨는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 자체를 즐긴다"고 전했다. 

또 이날 하희라는 최수종과의 비밀 연애 시절 조력자로 신애라를 꼽았다. 하희라는 "연애를 시작할 때쯤 신애라 씨랑 제가 같이 드라마를 찍었다. 그 때 연애 사실을 알고 있던 신애라 씨가 자연스럽게 도와줬다"고 했다. 

그리고 하희라는 최수종의 투머치 사랑 때문에 눈치가 보일 때가 있다고도 했다. 하희라는 "둘만 있으면 괜찮은데, 다른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여질지 조심스럽다. 제가 생각해도 '저렇게까지 하나'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영철은 권상우와 송승헌과의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라디오 진행을 하다보니까 친해졌다. 제가 먼저 연락을 하실거라고 생각하기는데, 그렇지 않다. 다들 저한테 먼저 연락을 한다"고 했다. 


이어 "송승헌 씨랑은 테니스도 함께 친다. 테니스도 송승헌 씨가 먼저 치자고 해서 치기 시작했다. 권상우 씨는 저랑 수다 떨다가 다음 날 목이 쉬기도 했다. 송승헌 씨는 얘기를 잘 들어주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임호는 '대장금' 시절에 "맛있구나~"라는 대사가 유행했었음을 말했다. 임호는 "'대장금' 6회정도까지 '맛있구나'라는 대사밖에 없더라. 그래서 유행이 됐었다. 당시에 식당에 가면 다들 제가 '맛있구나'라는 말을 하기를 기다리셨다"면서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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