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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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범 보여주는 이경규" 찬사…얼마나 잘 살았길래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9.28 08: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를 향한 후배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동료들과 함께한 이경규의 생일 파티, 완벽 자매 양정원-양한나의 일상, 한국에서 재회한 딘딘과 니꼴로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의 진면모가 모두 공개됐다. 많은 후배들이 이경규를 향한 다양한 미담들과 고마움, 그리고 존경심을 표현했기 때문. 이경규의 오랜 동료 이경실, 조혜련, 이윤석뿐만 아니라 후배 장도연, 지상렬, 강재준 등이 모두 모여 ‘예능 대선배’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힘들었던 시절 이경규에게 크고 작은 도움과 위로를 받았던 지상렬은 “연예인 중 이경규를 스쳐 지나간 사람들은 다 잘 됐다”라며 그의 선한 영향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경규의 최애 후배인 장도연 역시 선배 이경규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선배님과 방송하면서 불편한 적이 없었다. 사담 나눌 때도 늘 궁금해하고, 세대 차이가 났던 적도 없었다”라며 선배 사랑을 드러냈다.



‘예능 대부’ 그 이상의 삶을 살아온 이경규를 향한 극찬은 계속됐다. 학생 때부터 이경규와 함께했던 이경실은 “오빠는 항상 모범을 보여준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조혜련 역시 “오빠는 진정한 딴따라”라며 ‘예능 대부’ 이경규가 걸어온 길에 찬사를 보냈다.

함께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인 양정원 자매의 하루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생 양정원은 ‘필라테스 여신’답게 남다른 지식과 강의력을 선보이며 본업 장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아나운서인 언니 양한나는 동생을 위해 직접 센터 운영 업무를 돕고, 실무도 척척 해내는 등 ‘일당백 언니’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양정원 역시 “언니와 나는 완벽한 100%”라며 자매애를 드러냈다.

언니만을 위한 양정원의 ‘양교수 모먼트’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체중 관리 중인 언니를 위해 직접 필라테스 강의를 해주는가 하면, 식단 조절, 건강과 관련된 잔소리를 쏟아내기도. 이어 소고기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자매 전쟁을 펼치며 ‘현실 자매’ 다운 케미를 뽐내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딘딘은 조카 니꼴로와 한국에서 재회했다. 이날 니꼴로가 한국에서 영유아 검사를 하게 됐기 때문.   그간 남다른 조카 사랑을 드러냈던 딘딘은 검사 도중 오열하는 니꼴로의 모습에 크게 당황하며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니꼴로가 검사를 마치자마자 울음을 멈추자 큰 충격을 받기도. 그는 “(니꼴로가) 울다가 눈물이 바로 멈췄다. 이건 가짜의 눈물”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니꼴로를 위한 삼촌 딘딘의 특별한 선물도 이어졌다. 니꼴로를 위해 아이들의 천국인 키즈 카페를 찾아간 것. 니꼴로는 ‘밀라노 인싸’ 매력을 뽐내며 키즈 카페를 누비고, 삼촌을 녹이는 역대급 리액션과 귀여운 미소를 연발해 딘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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