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코가 비상금 숨겨둔 장소를 얼떨결에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 부부가 등장해 송도, 과천 등 경기 남부에 있는 집을 찾았다.
이날 먼저 복팀 양세형,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가 송도국제도시를 찾았다. 이 아파트는 최근 리모델링을 했으며 방이 3개, 화장실이 2개였다.
최자는 아파트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남편들 몰래 비자금 있지 않나. 나가면서 2~3만 원 딱 빼가지고"라며 상황극을 선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나래와 붐은 "비상금이 아니고 비자금?", "비자금은 정말 사이즈가 큰 건데"라며 황당해했다.
더불어 현장에 함께 있던 양세형은 "지금 형이 집에 거기다 놔둔 것 같은데?"라더니 "형수님 바로 거깁니다. 지금 찾으세요"라고 놀려 웃음을 줬다.
한편 개코는 아내 김수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