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엔플라잉이 지방 공연사의 일방적인 사유로 부산, 대구 공연을 취소했다.
23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9월 25일 부산과 10월 1~2일 대구에서 개최 예정이던 콘서트 ‘2022 N.Flying LIVE ‘&CON2’'가 지방 공연기획사(MAMA COMMUNICATIONS)의 일방적인 사유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체결한 양사의 계약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수 차례 요구했음에도, 해당 공연기획사는 현재도 명확한 피드백 없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공연을 개최하고,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각도로 많은 방법을 강구했으나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예매된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환불 조치 될 예정이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8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2022 N.Flying LIVE ‘&CON2'를 개최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