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4일 첫 방송을 앞둔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루는 드라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김선아(한혜률 역), 안재욱(나근우), 이미숙(함광전), 송영창(한건도), 신구(함민헌), 오현경(이애헌)까지 깊은 연기 내공을 가진 연기 베테랑들의 만남을 예고하며 캐스팅 소식부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름만 들어도 짜릿한 연기 시너지를 예감케 하는 여섯 배우가 대한민국 상위 1% 법복 가족들의 은밀한 욕망을 그려낸다는 설정이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법복 가족의 철옹성을 뒤흔들 불청객 주세빈(홍난희)을 비롯해 이문식(장일), 김형묵(고원경), 김원해(돌핀), 태인호(남수혁)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온 배우들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신예까지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부와 명예, 그리고 권력을 축적한 법복 가족의 은밀한 사생활을 드러내는 드라마다. 앞선 티저 영상을 통해 완벽해 보이는 법복 가족의 살벌한 이중생활을 잠시 엿볼 수 있었던 바, 자신들의 명성과 특권을 이용해 본 모습을 감춘 이들의 실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특히 각자의 비밀을 숨긴 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한혜률, 나근우 부부를 비롯해 가족과 집안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법복 가족의 핵심 함광전과 그녀의 골칫덩이 남편 한건도, 그리고 나이를 뛰어넘은 위태로운 감정을 나누는 중인 함민헌과 이애헌까지 남들의 상식에서 조금씩 벗어난 법복 가족의 사생활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게 부와 명예, 권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법복 가족의 욕망은 계속되고 있는 터. 여기에 그 누구도 쉽게 발을 들일 수 없는 법복 가족의 철옹성 안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이 들이닥치면서 이들의 완벽한 삶에도 조금씩 균열이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끝을 모르고 계속되는 법복 가족의 욕망이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이들에게도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칠 조짐이다. 과연 법복 가족들이 이러한 위기를 버텨내고 무사히 자신들의 철옹성을 지킬 수 있을지, 견고한 이들을 무너뜨린 것은 무엇일지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될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