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정영이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유튜브를 통해 김정영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한다.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유튜버는 혼인빙자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진 50대 여배우가 김정영이라고 주장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지난 13일 여배우 A씨가 지난달 16일 불륜 상대였던 B씨에게 1억 116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B씨는 A씨를 향한 폭로를 이어가며 기자회견까지 예고했으나 일정을 취소하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힌편, 김정영은 배우 김학선과 결혼했으며, tvN 드라마 '이브',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 등에 출연했다.
이하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더블유엠피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소속 배우 김정영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