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강형석, 박민영과 한집살이…섬세한 매력 '눈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월수금화목토' 배우 강형석이 박민영과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강형석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최상은(박민영 분)의 유일한 남사친이자 룸메이트인 우광남 역으로 등장했다.

여자가 아닌 남자를 사랑하는 광남(강형석)은 가족에게 만큼은 절대 커밍아웃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선택했던 계약 결혼이 지금까지 상은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게 했다.

광남은 잠든 상은을 깨우는가 하면, 섬세하게 상은의 상태를 살피는 모습으로 다정한 남사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광남은 극 중에서 이어지는 상은과의 티키타카로 현실 친구 케미를 느끼게 했다.

또 광남은 상은에게 자신의 큰누나로 인해 받은 상처를 털어놓으며 “풀떼기처럼 사는 거 그만하자. 이 들길에서 나가서 다 청산하고, 꿈 이루자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형석은 광남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모습을 본인만의 연기 스타일로 표현하며 호감을 높였다.

강형석은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낭만닥터 김사부2’, ‘쌍갑포차’, ‘이태원 클라쓰’, ‘도도솔솔라라솔’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이어 ‘갯마을 차차차’ 속 순경 최은철로 분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월수금화목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월수금화목토'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