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권소이, JTBC '디 엠파이어' 캐스팅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권소이가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 출연한다.

권소이는 24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 캐스팅됐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다.

권소이는 극중 민국대 로스쿨 학생이자 난희의 룸메이트 ‘이아정’ 역을 맡았다. 거절도 못 하고 남 눈치 보느라 한숨도 크게 못 쉬는 소심한 성격을 가졌지만, 자신과 180도 다른 난희(주세빈 분)를 만나 마음을 열고 그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김선아, 안재욱, 이미숙이 쌓아 올린 철옹성 안으로 들어간 불청객 난희의 룸메이트로 등장한다.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소이는 “’이아정’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다. 감독님들과 선배님들께서 편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항상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권소이는 2017년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로 데뷔했다. 이어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 뮤지컬 ‘빨래’, ‘유앤잇’ 등으로 관객을 만났다. 2019 뮤지컬 ‘빨래’에서 주연 서나영 역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MBC ‘밥이 되어라’로 안방에 데뷔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