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의 '동생' 발언에 당황했다.
김소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너무 웃긴 너. 오늘도 생일상 대신 오셜록 정식만 먹고, 케이크도 아이스크림도 초콜릿도 싫어하는 너"라며 딸과의 일상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책 읽다가 갑자기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해서 (놀라서 못 찍음) 엄마아빠 당황쓰. 그런 말은 어디서 배웠지. #후회할걸 #셜록36개월 #bday"라고 덧붙였다. 딸의 갑작스러운 '동생' 발언에 김소영은 솔직한 반응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와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