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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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남, 애인 유흥업소 막기위해 금전지원…"바람 피워 소송" (이별리콜)[종합]

기사입력 2022.09.19 23: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이별리콜' 리콜남이 과거 애인들에게 얻은 연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4년만에 X에게 리콜을 신청한 헬스 트레이너인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리콜남은 "X와의 첫 만남은 헬스장과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그 친구의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갔다가 마음을 키웠다"고 답했다.

리콜남은 "제가 대회를 준비했었다"며 "X는 새벽까지 운동하는 걸 기다려줬었다"고 애틋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여자들의 데이트는 맛있는 거 먹고, 여행가는 건데 대회를 준비하니까 맛있는 것도 못 먹고 그 친구가 술 좋아하는데 같이 못 마셔줬다"고 밝히며 "대회 준비하니까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X는 '나도 식단하면 되고 운동하면 되니 문제 없다'며 이야기했지만 그와 정리를 했다"고 덧붙였다.

리콜남은 "사실 헤어진 진짜 이유는 과거 트라우마"라며 "X를 만나기 전 애인이었던 A가 이혼했고 아이까지 있던 사실을 숨겼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하지만 그는 이를 용서하고 만남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는 애인은 정상적인 일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쇼핑몰을 한다고 해놓고 술집에서 접대 일을 하더라. 그래서 금전적 도움을 줄테니 하지마라"라고 이야기했다.



리콜남은 전 애인에게 "신용카드도 주고 다 해 줬다"며 여행가고 싶다면 가고, 얼굴 시술을 좋아한 A에게 시술비용도 대줬다고 밝혔다. 패널들은 "이용당했다"며 그를 안타까워했다.

이어 리콜남은 "화나는 건 1년 5개월을 만났는데 그 동안 바람을 3번 피웠더라"며 "제가 많이 무너졌다. 바람 핀 건 그 사람인데 오히려 제가 잘하겠다며 매달렸다"고 이야기했다.

리콜남은 "친구들이 돈 다 받자고 설득해 그 때 해준 것들을 민사소송 걸었다. 어느 정도 해준 것들은 받았다"며 소송으로 끝을 봤다고 밝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리콜남은 그 다음 애인 B를 통해서도 트라우마가 생겼음을 고백했다. 그는 "B가 바람피다가 저도 좋고 바람핀 사람도 좋다더라. 셋이서 사귀자고 제안했다"고 이야기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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