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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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썬더', 드론의 시대 업데이트…정찰 및 전투용 드론 추가

기사입력 2022.09.19 15:0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워썬더’에 정찰 및 전투용 드론이 추가됐다.

19일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가 ‘드론의 시대’(The Age of Drones)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의 시대’ 업데이트는 정찰 및 전투용 드론(러시아 오라이언, 중국 윙룽 1과 미국의 미라지 MQ-1) 추가로 더욱 사실적인 현대전을 보여주며, 전설적인 Su-25와 미라지 2000 전투기는 유인 비행기의 모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중국 헬리콥터 테크트리, 이스라엘 버전 M48, M60 탱크, 터키의 T129 ATAK 헬리콥터와 남아프리카의 Rooivalk Mk1F CSH 헬리콥터, 이탈리아의 Andrea Doria 드래드노트급 전함 등 수십종의 신규 탈것이 추가됐다. 또한, 신규 맵 ‘Golden Bay’, ‘Pradesh’가 추가됐으며 차량 폭발 시 비주얼 효과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워썬더’에 추가된 중국 헬리콥터 테크트리는 중국의 군사용 헬리콥터 역사에 대해 알려준다. 초기엔 중국 기술자들이 프랑스의 Dauphins을 연구해 만든 첫 공격용 헬리콥터 Z-9WA를 선보였다.

이후 경형 공격 및 정찰 헬리콥터인 Z-11WA와 매우 성공적이었던 Z-19과 같은 헬리콥터 제작으로 이어졌다. 중국은 최종적으로 러시아의 Kamov를 기획한 부서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중형 공격 헬리콥터인 Z-10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프랑스의 Mirage 2000C-S5는 프랑스 공군을 플레이하기 선호하는 ‘워썬더’ 게이머에게 최고의 전투기다. 상징적인 델타 날개, 뛰어난 비행 특성 및 강력한 무장을 갖추고 다른 4세대 전투기와 맞설 수 있다.

프랑스 공군의 Mirage 2000은 1990년대 걸프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등 많은 전투에서 활약했으며, 이집트, 인도, 그리스, 카타르, 브라질, 페루 등 다수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다.

새로이 추가된 맵 2종 중 ‘Golden Bay’ 맵은 해전용으로 상징적인 다리의 실루엣을 배경으로 샌프란시스코 해안을 따라 해협을 가로지르도록 만들어졌으며, 지상은 작은 마을, 푸른 언덕 및 산이 만나는 샌프란시스코 동쪽 지역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힌두어로 지역을 뜻하는 ‘Pradesh’ 맵은 인도와 파키스탄 국경의 히말라야 산 기슭을 배경으로 한 지상 및 공중전 맵으로 풀이 무성한 언덕과 숲이 우거진 산, 물 많은 초원, 관목이 우거진 평야가 공존한다.


폭발 시 비주얼 효과도 개선됐다. 지상 및 해상 전투에서 발사체의 구경과 유형을 고려해 포탄이 장갑에 닿았을 때 장갑에 뚫린 구멍에서 연기와 화염이 나오는 효과가 추가됐다. 파괴된 차량에서 트랙 휠이 날아가는 등 다른 물체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탱크 폭발 시뮬레이션도 개선됐다.

또한, 킬 카메라에 고품질의 폭탄과 마사일 모델이 사용됐으며, 적 또는 자신의 전차가 어떻게 공격을 받았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다가오는 전투에 더 잘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드론의 시대’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워썬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가이진 엔터테인먼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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