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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티케팅 했는지"…이준기·송승헌→BTS 집결시킨 아이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9.19 10: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주경기장에 입성한 아이유의 콘서트에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지난 17, 18일 아이유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아이유의 오프라인 공연에는 이틀 동안 약 8만 5천 명의 관객이 모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수많은 스타들도 아이유의 콘서트 관람 인증을 하며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통해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이준기도 이날 콘서트에 함께했다. 이준기는 아이유의 응원봉과 방석을 끌어안고 격한 감동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기실에 있는 아이유와 투샷을 찍어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준기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지 않을까 하며 흐뭇하게 관람하다 어느덧 내가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 모든 선물! 지은아 고마워 너무 고생했어! 대단했다 정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강한나는 "최고의 콘서트!!!! 갓이유"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이유의 응원봉을 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이준기는 "한나야 오랜만에 봐서 너무너무 반가웠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영화 '브로커'로 인연을 맺은 이주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이유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주영은 공연 시작 직전 오렌지빛으로 물든 하늘을 사진으로 남기며 "내 청춘도 아이유…"라는 글을 덧붙였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역시 "노래 잘 하는거야 너무 알았지만 라이브로 직접 들으니 세상 기절하게끔 너무 훌륭하고, 오늘따라 또 왜이리 Queen 의 느낌이 나던지"라며 "오늘이 데뷔 14주년이 되는 날이었단다. 정상의 위치에서 쓰고있는 그 왕관의 무게를 어찌 가늠하겠냐만은 그녀라면 충분히 그 무게를 견디고 즐기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각별한 8년 우정을 자랑했다.




김영철은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통해 아이유 콘서트 관람을 인증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송승헌 씨가 어떻게 티케팅을 했는지 구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갔다"고 밝혔다.

그외에도 공연 후에는 방탄소년단 정국, 제이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범규, 트와이스, 골든차일드 주찬, 김수현, 강지영 등의 목격담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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