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윤영미 전 아나운서가 집에 CCTV를 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윤영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니가 하는 일을 다 알고 있다' 무모한집에 하도 모르는 사람들이 문득문득 들어와 CCTV를 달았어요. 제주는 대문이 없는 게 전통이라지만 집에 사람이 있을 때 누가 쑥 들어오면 너무 놀라고 주인 없을 때 들어오는 것도 물론 아니 될 말이구요"라며 무단 침입의 고통을 호소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영미의 남편이 사다리 위에 올라가 집 보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영미는 "그래서 CCTV를 달고는 가끔 들여다보는데 오늘은 남편이 녹슨 구로 철판 문에 투명 니스 칠을 하고 있네요. 맨날 노는 줄 알았는데 일도 하는가 봅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영미는 한 번 더 "무모한집은 개인공간이라 아무 때나 오실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하며 "행사나 전시, 오픈하우스 때 많이들 와 주시어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1961년 생인 윤영미는 현재 61세다. 그는 목사인 남편 황능준과 결혼에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60kg에서 2개월 만에 8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윤영미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