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신봉선이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나눴다.
신봉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물의 약봉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아지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담겨 있다. 해당 글에는 '저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제게 자주 말을 걸어주세요' '제게 깨끗한 먹이를 주세요' '사랑하는 엄마 아빠'라는 소제목과 함께 반려견의 마음을 대변하는 글이 담겨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 역시 "마음이 찡해요" "너무 슬퍼요" "기도할게요" 등의 댓글로 공감하는 모습을 엿보였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 6월, 14살의 반려견이 치매에 걸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신봉선은 "그래도 언니랑 오래 있어줘"라며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누리꾼들의 위로와 응원을 불러모은 바 있다.
사진=신봉선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