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아이가 아파 고생했던 근황을 전했다.
박슬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엊저녁 애기가 좀 열이 났어요"라며 잠든 아이를 업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박슬기는 "어린이집도 못 보내고 병원 가서 오전내내 대기하다 진료 마치고 밥이 먹힐일 없는 애기 데리고 죽집가서 밥 좀 먹여보겠다고 계속 아 하다가 물만 먹고 자지요"라고 적으며 고생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감기이고, 기관지염의 소견이 보인다셨어요"라고 아팠던 아이의 상태를 밝히기도. 다행히 그가 공개한 영상 속 아이는 현재 호전된 듯 곤히 잠든 모습이다.
박슬기는 "연휴 마치고 안그래도 몸 힘든데 이런 상황 속에 있는 엄빠들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병원가보니 아픈 아기들이 너무 많았어요) 어떤 이유에서건 아기는 아프면 안되잖아요. 언능 낫길 바라고 엄빠들도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누리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도 덧붙였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