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영자, 영철, 현숙이 위태로운 2대 1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14일 방송하는 ENA PLAY, SBS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1 데이트’에 돌입한 영자, 영철, 현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솔로나라 10번지’에서 첫 번째 데이트에 돌입한 영철은 자신에게 직진한 영자, 현숙과 어색한 ‘2:1 데이트’를 시작한다.
영자는 “당당하게 어깨 펴고 걸어요”라고 잔뜩 굽은 영철의 어깨를 펴준다. 영철은 “문을 어떻게 열어드릴까요?”라고 두 여자와의 자리 배치를 고민하고, 현숙은 영자의 눈치를 보다가 “제가 뒤에 타겠다. 오늘의 선물”이라며 뒷자리를 사수한다.
영자는 “소외되는 감정을 느끼는 것 별로 안 좋아한다”며 자신에 조수석을 양보한 현숙이 신경쓰인다는 표정을 짓고, 두 여자 사이서 긴장한 영철은 ‘아무말 대잔치’를 이어간다.
이에 영자는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해”라고 쿨하게 말하고, 세 사람의 미묘한 공기에 MC 이이경은 “셋 다 표정이 유쾌하지 않다”라고 분석한다.
함께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잠시 후 ‘1:1 데이트’로 좀더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때 현숙은 영철과의 짧은 대화 끝에 “죄송하다”며 정중히 사과한 뒤 “영자님 불러올게요”라고 벌떡 일어나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반면 영자는 “이 좋은 걸 티를 못 내니까~”라며 환하게 웃는다. 극과 극 상황이 벌어진 ‘2:1 데이트’ 전말에 궁금증이 커진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현숙은 “이번 기수도 영철이 영철한 것 같아. 이럴 줄은 몰랐어”라고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던진다. 세 사람의 위태위태한 분위기에 이이경은 “난 왜 이렇게 불안하냐?”며 걱정하고, 데프콘은 “한 번 휘몰아치겠지”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7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1%(유료방송 수도권 기준, 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4%까지 치솟았다. 또한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도 3.3%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 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1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도 4위를 차지한 ‘나는 SOLO'는 10기 ’돌싱 특집‘으로 나날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나는 SOLO'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ENA PLAY, SBS플러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