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갑수가 '아들' 장민호의 팬들이 보낸 선물에 감동했다.
김갑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민호특공대 서포트팀에서 파주 촬영장으로 커피차를 보내왔어요. 생각도 못했는데 깜~짝 놀랐죠. 고생하는 모든 스탭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았습니다. 기분 좋았습니다. 인기차트 1위에 올랐죠!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의 옷은 의상입니다 환자복이에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갑수는 꽃다발과 커피를 들고서 장민호의 팬들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슴부자'가 하차한지 5개월이 되어가고 있지만 장민호의 아버지에 대한 팬들의 진심이 감동을 안긴다.
한편, 1957년생으로 만 65세인 김갑수는 지난해 10월부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 장민호와 함께 '사슴부자'로 출연해왔으며, 지난 4월 19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김갑수는 최근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출연 중이다.
사진= 김갑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