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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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녹화 도중 얼굴 붉어진 이유는? (동네당구)

기사입력 2022.09.08 16:5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동네당구' 정형돈이 선수들의 ‘원픽’으로 거듭난다.

9일 방송되는 STATV ‘동네당구’에서는 최연소 주장 김세연(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과 LPBA 최다승 기록의 주인공 이미래(TS샴푸 푸라닭 히어로즈) 선수가 출연한다.

절친으로 소문난 두 선수는 서로의 애칭을 공개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불꽃 튀는 승부욕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매회 기상천외한 방해 공작을 펼쳐 기피 대상 1호였던 정형돈이 선수들의 ‘원픽’으로 거듭난다. 대결에 앞서 난구 챌린지에서 승리한 김세연이 먼저 팀원 뽑기에 나선다. 이때 김용만이 “사전 정보에 의하면 두 선수의 워너비 짝꿍이 같은 사람”이라며 특급 정보를 전한다.



정형돈의 이름을 뽑자, ‘나이스’를 외친 김세연의 옆에 이미래가 아쉬움 짙은 표정을 짓는다. 뜻밖의 환대에 정형돈은 들뜬 동시에 “내가 원픽인 이유를 알겠다”며, “당구는 내가 칠 테니 노매너를 담당해달라는 것이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에이스’ 정형돈을 향한 이미래의 소심한 복수가 눈길을 끈다. 정형돈의 예상대로 대결 초반 정형돈, 김세연 팀이 ‘최약체’ 김성주와 이미래를 상대로 앞서게 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김성주의 선전으로 이미래 팀이 턱밑까지 추격하자 정형돈의 노매너에 다시 시동이 걸린다.

하지만 지난 출연 당시 호되게 당했던 이미래가 정형돈을 향해 “얼굴에 김이 묻으셨다. 못생김”이라며 반격에 나선다. 반박 불가한 팩트 폭행에 정형돈마저도 “너무 맞는 말”이라며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이 포착돼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네당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SPOTV 2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STA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STATV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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