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의 주장 김진규가 오는 17일 오후 7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진규는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우즈벡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우즈벡을 상대로 항상 좋은 경기를 펼쳤다” 고 밝히며 우즈벡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김진규는 “청소년 시절부터 우즈벡전에서 패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원정경기는 늘 똑 같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대표팀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진규는 “선수단 분위기도 너무 좋다. 의욕이 앞선다” 며 “연습경기에서 감독님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좋은 경기 결과로 돌아올 것” 이라고 밝혔다.
올림픽대표팀은 17일 우즈벡전을 치르고 돌아와 오는 21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의 경기가 있다. 이에 대해 김진규는 “우즈벡전도 중요하고 바레인전도 중요하다” 며 “일단 우즈벡전에서 부상 없이 좋은 경기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겨 돌아올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