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아이브가 '쇼챔' 9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7일 방송된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이하 '쇼챔')에서 아이브의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블랙핑크의 'Pink Venom(핑크 베놈)', 빌리의 'RING ma Bell(what a wonderful world)', 템페스트의 'Can’t Stop Shining', 트와이스의 'Talk that Talk'가 9월 첫째 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아이브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로 챔피언 송의 주인공이 됐다. 소속사 관계자, 스태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레이, 이서에 이어 안유진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주에도 챔피언 송을 차지한 아이브.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앨범 'After LIKE'의 동명의 타이틀곡은 유명 팝 'I Will Survive' 일부를 차용, 아이브만의 색깔과 트렌디함이 더해진 곡이다. 아이브는 자동차 레이싱 선수를 연상케하는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등장, 화려하고 우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엔딩은 원샷이겠죠?’ 주인공으로 선정된 레이는 특별한 엔딩 미션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이날, 빌리와 템페스트, 로켓펀치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빌리는 걸그룹 최초로 하드록에 도전, 미니 앨범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로 컴백했다. 빌리는 70년대 정통 밴드 사운드의 타이틀곡 ‘RING ma Bell(what a wonderful world)’과 소설 마틸다를 모티브로 한 수록곡 ‘B’rave ~ a song for Matilda‘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특유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에너지 넘치는 군무를 보여줬다.
템페스트는 미니 앨범 2집 ’SHINING UP‘으로 컴백했다. 템페스트는 타이틀곡 ’Can’t Stop Shining‘ 무대를 통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또한, 멤버 화랑이 직접 작사한 ’하루만‘ 무대로 성숙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로켓펀치가 두 번째 싱글 앨범 ’FLASH‘로 컴백했다. 멤버들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가 돋보이는 동명의 타이틀곡 '플래시'에 맞춰 상큼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이 외에 CIX, BAE173, 김채원, 다크비, 루미너스, 블리처스, 크랙시, BLANK2Y, 임윤성, 지원이 무대를 꾸몄다.
사진 = MBC M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