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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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전원일기' PD "박수영 연기에 놀라, 감정표현 섬세해"

기사입력 2022.09.05 15:3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권석장 PD가 '어쩌다 전원일기' 주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5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추영우, 백성철과 권석장 PD가 참석했다.

이날 권석장 PD는 주연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먼저 박수영에 대해선 "박수영 씨는 많이 놀랐다. 아이돌을 지난번에 한번 경험해보긴 했지만 선입견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은데 감정표현이 섬세하고 1에서 10까지의 단계가 있을 때 6.7을 요구하면 그렇게 표현해주더라. 빈말이 아니라 되게 놀랐다. '유쾌한 놀람'이라는 단어로 인상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영우 배우도 처음엔 뭔가 좀 부정적인 느낌도 없진 않았다. 산만해 보였다. 올 여름 고생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기 자리를 찾아가더라. 뜻밖이었다", "백성철 씨는 시선이 좋았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깊이가 느껴졌는데 그게 끝날 때까지도 유지가 되더라. 캐릭터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되게 입체적으로 만들어줬다"는 말로 추영우, 백성철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오후 7시 첫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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