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8 02:19 / 기사수정 2011.04.18 02:1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가수 윤수일이 남들과 다른 외모로 받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공개했다.
윤수일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한국인 어머니와 미 공군 파일럿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어린 시절 외롭고 고독했다고 밝혔다.
윤수일은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양키'라고 놀림을 받았다"면서 "학교 조회시간에 애국가를 부르는 게 가장 싫었다"고 가슴 아픈 과거를 밝혔다.
이어 "스스로 끊임없이 '내가 한국인인가'라는 질문을 되풀이 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수일은 이날 방송에서 히트곡 '아파트'에 얽힌 비화도 공개했다.
[사진 =윤수일 ⓒ KBS 여유만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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