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에스파(aespa·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일본 도쿄 걸즈 컬렉션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에스파는 지난 3일 펼쳐진 제35회 마이나비 도쿄걸즈컬렉션 2022에 참석,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을 사로잡았다.
도쿄걸즈컬렉션은 매회 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로, 일본의 인기 모델과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에스파의 글로벌한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에스파는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Girls'(걸스) 등 대표 히트곡 무대로 패션쇼의 엔딩을 장식,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앞서 에스파는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피아 아레나 MM에서 'aespa JAPAN PREMIUM SHOWCASE 2022 ~SYNK~'(에스파 재팬 프리미엄 쇼케이스 2022 ~싱크~)를 개최, 첫 쇼케이스임에도 총 92만 명이 티켓 응모에 참여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7월 미니 2집 'Girls'를 발매하고 활동한 바 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