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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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휴식' 유재석, 이이경X박진주 데리고 돌아왔다 (놀면 뭐하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04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이경과 박진주가 새롭게 합류했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이경과 박진주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3주 간의 휴식을 마치고 영화 '선생 김봉두'를 패러디한 부 캐릭터 유봉두로 등장했다.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학생으로 분했고, 유재석은 자신을 담임이라고 소개했다. 이때 이이경과 박진주는 전학생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괜한 걱정일 수도 있겠지만 학급 안에서 교제는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못박았고, 신봉선은 "선생님과 학생과의 교제는 허락하시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그건 안 된다"라며 당부했다.



이어 유재석은 "여러분 생활 통지표가 나왔다. 리액션, 교우 관계, 체력 이런 걸로 나눠서 평가했다. 진주하고 이경이는 1학기 때 같이 하지 않았지만 실제 성적표를 가져왔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박진주의 생활기록부를 먼저 읽었고, "진로 및 희망 사항에 본인은 성우 부모님은 가수 선생님은 뭐라고 쓰셨냐면 예술가이다"라며 주목했다. 하하는 "어렸을 때부터 그게 있었나 보다"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교과 성적은 우수하나 주의력이 조금 부족하다. 창의성에 선생님이 뭐라고 쓰셨냐면 편리한 방식대로 생각함. 본인 마음대로 하는 스타일이냐"라며 궁금해했고, 박진주는 이를 인정했다.

유재석은 "명랑하고 유머가 풍부하며 야무진 면이 있다고 한다. '명랑하다'라는 게 기본적으로 계속 깔려 있다"라며 덧붙였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이이경의 생활기록부를 읽었고, "어려운 낱말의 뜻을 잘 모르고 수학과 응용력이 부족하며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못 가지며 미술과 꾸미기를 잘 못 함"이라며 밝혔다.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이이경은 "보통 선생님들이 잘하는 거 쓰지 않냐"라며 당황했다. 유재석은 "3학년 때 학급 문제 해결에 앞장섬. 교우 관계가 좋다고 한다. 예의가 바르고"라며 낭독했고, 이이경은 "아버지가 늘 예의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이이경과 박진주는 솔직한 입담으로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고,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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