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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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일주일에 6번 은행 방문?…"경조사 때문" 해명 (놀면 뭐하니?)[종합]

기사입력 2022.09.03 2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 이이경, 박진주가 영화 '선생 김봉두'를 패러디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영화 '선생 김봉두'를 패러디했고, 부 캐릭터 유봉두로 분했다.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학생으로 등장했고, 이이경과 박진주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특히 유재석은 "1교시는 그림일기 시간이다. 그림일기 주제는 방학 동안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며 밝혔다.

미주는 "행복했던 순간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억지로 짜내셔야 한다"라며 못박았다. 

멤버들은 각자 그림일기를 그린 뒤 한 명씩 발표했다. 이이경은 "시상식이다"라며 작년 연말 시상식을 언급했다. 당시 이이경은 수상 소감 대신 어머니와 통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이경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 자기한테 전화를 걸었다. 생방송이어서 우리 자기가 많이 당황했다. 나는 이유 모를 눈물이 흘렀다. 우리 자기가 앞으로도"라며 울먹였고,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눈물에 당황했다.

이이경은 "우리 자기 생각나서"라며 덧붙였고, 신봉선은 "울보가 하나 더 들어왔다"라며 놀렸다. 유재석"너 가족 마케팅하지 마라. 가족 마케팅은 하하다"라며 당부했다.

이이경은 "우리 자기가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며 발표를 마무리했고, 유재석은 "이경이 어머님이 이경이를 위해서 용한 곳을 많이 찾아다니신다더라"라며 귀띔했다. 이이경은 금목걸이에 대해 "이것도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채우신 거다"라며 자랑했다.


또 박진주는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WSG 워너비 활동을 꼽았고, "친구들과 학예회 때 춤을 췄다. 엄마 아빠가 행복해하셨다. 나중에 TV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어야지. 돈을 좇기 보다 꿈을 좇는 사람이 되어야지"라며 다짐했다.

유재석은 "실제로 어떠냐. 지금은 뭘 좇고 있냐"라며 질문했고, 박진주는 "길을 자꾸 잃는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이경은 "내가 어제 진주랑 1시간 넘게 통화했는데 자기 이거 올인하겠다고 한다"라며 폭로했다.



신봉선은 "저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라며 공감했고, 유재석은 "얼마큼 벌고 싶냐"라며 궁금해했다. 신봉선은 "유재석만큼. 유재석은 일주일에 여섯 번씩 은행에 간다고 한다. 현금 찾으러"라며 고백했다.

유재석은 "내가 전해 들었는데 경조사 이런 게 많으니까 돈 많이 뽑지"라며 해명했고, 정준하는 "설마 재석이가 재산 은닉하려고 그러겠냐"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유재석이 네 친구냐. 뒤에 가서 무릎 꿇고 손들어라"라며 호통쳤다.

그뿐만 아니라 미주는 진심이 담긴 그림일기를 공개했고, "러블리즈 첫 쇼케이스 날이다. 내가 제일 행복했던 순간은 첫 무대를 하는 날이다. 그때 미주가 가끔 보고 싶다. 그때 미주가 있었기에 지금 미주가 있는 거니까. 나의 제일 행복했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라며 감동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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