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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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한지혜 "딸 수술해서 낳아…3일 기어다니고 울었다"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2.09.02 13:57 / 기사수정 2022.09.02 13:5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편스토랑' 한지혜가 외할머니와 친정엄마의 마음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오랜만에 모인 한지혜네 4대 모녀 이야기가 담긴다. 

이날은 배우 한지혜를 비롯해 전남 담양에서 올라온 한지혜 외할머니, 큰 손을 자랑하는 한지혜 친정엄마, 생후 12월 된 딸 윤슬이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향한 뭉클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VCR 속 한지혜의 집에는 한지혜의 외할머니와 친정엄마가 방문했다. 한지혜는 복덩이 딸 윤슬이의 재롱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었다. 

그렇게 한바탕 웃음 후 윤슬이가 잠들자 엄마가 된 지 1주년 된 딸 한지혜를 위해 엄마와 할머니의 정성가득 밥상이 차려졌다. 이어 사랑 가득한 밥상에서 3대 모녀의 진솔한 대화가 시작됐다.

 한지혜는 이제 돌을 맞은 윤슬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1년 전 출산의 기억을 떠올리며 "윤슬이 수술해서 낳고 정말 너무 아팠다"며 "3일 정도 기어다니고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아이 키우는 게 더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지혜의 친정엄마는 "육아의 어려움은 하나이고 기쁨은 아홉 개가 있더라"라며 한지혜와 남매들을 키우며 느낀 이야기들을 했다. 

한지혜의 할머니는 "애를 낳아봐야 부모 속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엄마가 된 지 1년 된 딸과 그 딸을 키우며 힘들지만 행복했다는 엄마, 그 엄마를 보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할머니와 친정엄마의 말을 들은 한지혜는 "1년 밖에 안 키웠지만 아이를 키워보니 '부모님이 이런 감정을 느끼셨겠구나'라고 더 이해하게 됐다"며 "엄마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VCR을 통해 한지혜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복덩이 윤슬이가 태어나서 어떤 마음인지 등 외할머니와 친정엄마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친정엄마와 할머니의 진심을 알게 된 한지혜는 눈가가 촉촉해졌다는 후문이다. 

엄마가 된 후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됐다는 한지혜의 진솔한 이야기는 2일 오후 8시 30분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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