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송아는 지난달 9일 정오 업비트 NFT ‘윤송아작가의 작품을 디지털아트로 만나다’ 드롭스에서 작품을 공개했다. AK&홍대 아이뮤지엄 젤리스 ‘헤이(HEY)! NFT’와 호텔롯데 제주에서 열린 ‘아트제주’ 전시회에 참여한 윤송아는 바쁜 일정을 보내는 가운데, 새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드롭스에서 윤송아는 ‘꿈꾸는 낙타’를 출품했다. 경매 종료시 가장 높은 입찰 가격이 최종 낙찰가로 결정되는 ‘잉글리시 옥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낙찰 기록에 관심이 모아졌다.
윤송아는 지난해 1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NFT 부산 2021’ 옥션 경매에서 ‘꿈꾸는 낙타’ 시리즈 중 ‘낙타와 달’이 1억 원에 판매되며 국내 연예인 아티스트 중 최고가를 세웠다.
윤송아는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생방송을 통해 그 동안 제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분들에게 긴밀한 소통을 하고자 한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윤송아는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 전공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특선,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NFT Art상’, 제9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미술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화가로서도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는 윤송아는 낙타 시리즈 작품을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2013 루브르 아트 쇼핑’에 한국인 최연소 작가로 전시,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제 앙드레말로 협회로부터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난 6월 8일~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포콤 2022 커넥티드’의 LG디스플레이 ‘아트 캔버스’ 전시행사에 참가해 ‘낙타의 해, 낙타의 달’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 LG전자의 요청으로 6월 27~30일 올란도 디즈니랜드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도 디스플레이 전시에서 작품이 소개됐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윤송아는 국내에서는 키아프 플러스(Kiaf Plus), 개인전, 앙데팡당 코리아, 그리고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아트페어’ 홍보대사 겸 초청작가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티밥미디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