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이 ‘선한스타’ 8월 가왕에 올랐다.
최근 (재)한국소아암재단(대표:이성희)은 “8월의 선한스타 가왕 임영웅이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현재까지 총 17번째 선한스타 가왕을 차지했다. 누적 기부금액은 3,960만 원에 달한다.
재단 측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한다”라며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콘서트를 비롯하여 대형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가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현재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