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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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정우·이유미, 온도차 느껴지는 첫 만남

기사입력 2022.09.01 09:2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와 이유미의 온도차 첫 만남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을 주연으로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중 정우는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이유미는 재기를 노리는 전 세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 역을 맡았다. 제갈길과 차가을은 서로를 통해 자신이 지닌 내면의 상처를 직면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은 1일, 제갈길과 차가을의 투샷 스틸을 첫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제갈길은 차가을과의 첫 대면부터 멘탈 체크에 돌입해 눈길을 끈다.

특히 눈썹을 치켜 올린 제갈길의 표정에서 유머러스한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한편, 차가을을 면밀히 살피는 그의 눈빛에서는 진지하고 예리한 멘탈코치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차가을은 냉랭한 눈빛을 내비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입을 굳게 다문 채 제갈길을 향한 강한 경계심이 느껴져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멘탈케어를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는 상호신뢰관계, 라포르(rapport) 형성이 중요한 바. 차가을의 멘탈을 파악하려는 제갈길과 그를 향해 가시 돋친 경계심을 드리운 차가을이 어떤 관계를 형성할 지,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고조된다.

‘멘탈코치 제갈길’ 측은 “제갈길은 가시 돋친 차가을과의 첫 만남 이후 라포르를 형성하기 위해 그의 주변을 맴돌며 얽혀가기 시작한다”면서, “그 누구에게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채 자신을 채찍질해온 차가을이 철옹성 같은 마음의 벽을 허물고 들어오려 하는 제갈길로 인해 변곡점을 맞게 될 것이다. ‘멘탈코치 제갈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멘탈코치 제갈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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