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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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女 피겨 선수 대시 받았지만...모태솔로"(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01 07:10 / 기사수정 2022.09.01 10:4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차준환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라스온 킹' 특집으로 꾸며져 김완선, 오마이걸 미미, 차준환, 파트리샤, 그리고 조나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차준환은 피겨밖에 모르는 '피겨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차준환은 "훈련도 규칙적이고, 선수 생활을 어렸을 때부터 했다"면서 "저는 PC방에 가본 적도 없고, 컴퓨터 게임을 해본 적도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차준환은 '모태솔로'임을 전하면서 "왜 모태솔로일지 생각을 해봤다. 제가 남중과 남고를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준환은 "피겨가 여자 선수들 비율이 많은 스포츠이지 않나. 대시를 받아봤다"면서 "그런데 피겨에 집중해서 연애 생각을 못하고 바쁘게 살았다. 취미도 없고, 드라마도 안 본다"고 했다. 

차준환의 말에 '라스' MC들은 이상형을 궁금해했고, 차준환은 "이상형은 밝고 긍정적이고, 다른 분야의 분을 만나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차준환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식단 관리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준환은 "관리를 할 때는 고기에 간을 안 하고 먹고, 밥도 찻잔 받침에 담아서 먹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원래 소식을 한다. 햄버거도 딱 1개까지만 먹을 수 있다. 캐나다 훈련 때 치팅데이가 있었는데, 라면 1개를 엄마와 나눠 먹었었다"고 말하며 '소식좌'의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차준환은 스케이트를 배우게 된 계기도 전했다. 차준환은 "어렸을 때 아역배우 생활을 했다. 배우를 하려면 여러가지를 배워야하니까 발레, 수영, 성악도 배웠다. 연기를 위해 스케이트를 배웠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기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라스' MC 김구라는 차준환에게 김연아♥고우림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면서 "내부 사정(러브스토리)을 알고 있느냐"면서 궁금해하기도 했다. 이에 차준환은 "저도 연애를 못 해봤는데 남의 연애 스토리를 어떻게 알겠냐"면서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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