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걸음마 보조기로 역도하는 14개월 아기"…딸 성장에 '흐뭇'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지혜가 육아 일상을 전했다.

29일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이 어찌나 센지. 걸음마 보조기로 역도하는 14개월 아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지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두 손으로 걸음마 보조기를 거뜬히 들어올리고 있는 딸 윤슬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며 뿌듯해하는 한지혜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지난 2010년 검사 남편과 결혼해 지난 해 6월 딸 윤슬 양을 얻은 한지혜는 최근 KBS 2TV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해 남편, 딸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얻었다.

앞서 딸의 열성경련으로 다급했던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던 한지혜는 "밤새 불덩이 돌보며 한숨도 못 잤는데 거짓말처럼 열이 뚝 떨어지며 활기차진 윤슬이. 너무너무 감사한 아침"이라며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일상의 소중함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한지혜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