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문명특급'과 재재가 휴식기를 갖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안녕하세요 문명특급 팀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재재는 "감회가 새롭고 뿌듯한 게 소녀시대 완전체를 만난 게 아닐까 싶다"며 "저희가 3년 동안 염불을 외웠다. 완전체로 모시고 싶다고. 한 명 한 명 도장 깨가고. 아무도 몰랐던 저희만의 장기 프로젝트였다"고 3년의 '문명특급'을 되돌아봤다.
이어 "저희의 모든 콘텐츠를 찍었던 역사들이 항상 너무나 놀랍고 기적의 연속이긴 했지만, 요즘 가장 여유가 생긴 시점"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문명특급'과 MC, 예능까지 바쁘게 지낸 재재는 "제가 바쁘신 분들 만날 때마다 언제 쉬냐고 늘 물어본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쉬시는 것 같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쉼'을 강조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그동안 쌓인 근로 시간이 정말 셀 수가 없다. 저희가 그 근로 시간을 털어내려면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시간을 위해서 잠시 여름 휴가를 다녀올까 한다"며 '문명특급'의 휴식기를 알렸다.
재재는 "멋진 블록버스터 급 기획 기간을 갖고, 여러분 찾아뵙는 건 6~7주 후에 돌아온다"며 "그때까지 여러분 저희 '문명특급' 올라온 거 맞다. 솔직히 영화인 대잔치 할 때 스킵하신 분들 많은 거 안다. 그거 매주 하나씩 보고 계시면 눈 깜빡할 사이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재재는 "어떻게 하면 더 폭발적으로 여러분들께 재밌는 콘텐츠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절치부심하여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문명특급' 측은 "10월 20일 목요일 5시 새로운 기획으로 다시 만나요"라는 자막을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