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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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경 "90kg 찍고 임신 원해 다이어트…고도 비만 탈출"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2.08.26 08:4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우먼 이희경이 고도 비만 탈출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은 '병을 이겨온 나만의 습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경은 "과거 88kg 가까이 나갔고 '헬스걸'이라는 코너를 통해 식단, 운동을 하며 5개월 동안 55kg까지 감량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잘 유지하다가 미국 어학연수를 가서 피자, 햄버거를 먹었더니 90kg까지 먹었다. 오히려 더 올라갔다.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마스크를 쓴 저를 신랑이 못 알아보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건강상 안 되겠다 싶고, 아이를 갖고 싶은 욕심에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했다. '헬스걸' 때와 다르게 행복한 방법으로 감량해서 고도 비만에서 탈출한 채로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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