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구독자들의 질문으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ASMR 도전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ASMR을 진행한 뒤 팬들의 질문으로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근 골프채를 구입했다면서 골프에 빠져있다고 언급했고, 또한 그림에도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밸런스 게임에서 '카톡으로 고백하기' vs '만나서 고백하기'를 보고 "카톡으로 고백은 좀 그렇다. 만나서 고백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언더붑은 패션인지, 혹은 외설인지 묻는 질문에는 "패션이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애인과 누드비치를 갈 수 있느냐는 질문을 본 프리지아는 "난 갈 수 있다. 어차피 인생은 한 번뿐"이라고 설명했다.
환승이별과 잠수이별 중 택하라는 질문에는 "이건 둘 다 화나는 것"이라고 분개한 그는 "잠수 이별은 너무 재수 없지 않나. 그래도 말은 해야할 것 아닌가. 그래서 차라리 환승이별을 고르겠다. 그런데 환승이별도 바람 아닌가"라고 어느 쪽도 고르지 못했다.
한편, 1997년생으로 만 25세인 프리지아는 지난 1월 가품 논란에 휩싸여 사과 후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 6월 SNS에 올렸던 사과문을 삭제하고 근황을 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사진= 프리지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