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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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 '춤은 엉성했지만' 매력적인 무대 선사

기사입력 2011.04.15 23:00 / 기사수정 2011.04.15 23:00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이태권이 빠른 비트의 노래를 멋지게 소화하며 극찬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두 번째 생방송에서 TOP10 후보들은 팝 명곡을 재해석하는 미션을 부여 받았다. '위대한 탄생'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동안 대국민 문자 투표와 담임 멘토를 제외한 멘토들의 점수를 7:3의비율로 합산해 탈락자를 선정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태권은 로버트 팔머의 '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 유'(Bad Case Of Loving You)에 도전했다.

이태권은 빠른 비트의 노래를 부르며 엉성한 춤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안정적인 호흡과 부드러우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은 여전했다.

이태권의 노래를 들은 멘토 방시혁은 "목소리의 단조로움을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비강으로 멋진 무대였다"고 극찬하며 9.5점으로 최고점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생방송 미션은 팝 전문 DJ 김기덕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대한 팝송 100곡에서 골랐다.

[사진 = 이태권 ⓒ '위대한탄생' 방송화면 캡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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