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5 22:20 / 기사수정 2011.04.15 22:23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LG 트윈스의 안방마님 조인성이 '통산 600타점'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조인성은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8번 타자로 출격, 4타수 3안타로 3타점을 만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인성은 이날 승리로 통산 600타점의 영예도 더했다. (통산 38번째)
이밖에 조인성은 수비에서도 선발로 나선 주키치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이끌었다. LG는 주키치와 조인성의 활약 속에 롯데를 8-2로 완파하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켜냈다.
다음은 경기를 마치고 가진 조인성의 인터뷰다.
- 올 시즌 현재 11경기에서 벌써 15안타, 12타점이다. 비결은? 올해도 지난 시즌 107타점 넘을 듯 한데
작년에는 정말 영광된 시즌이었다. 올 시즌도 제 역할만 하면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 선발 주키치의 공이 타자를 압도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
초반에 롯데 타선의 몸쪽을 유인구로 공략했다. 그게 3회, 4회까지 주효하다가 힘이 빠졌는데, 그 이후에는 바깥 쪽 직구-체인지업을 던지라고 주문했다.
- 요새 엘지가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많다
작년 시즌에 성적이 안 좋았다. 올 시즌을 대비해 정말 많은 훈련을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 끼리 정도 많이 들었는데 그래서 분위기가 좋다. 올 시즌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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